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팀 운영 전략에 초첨 맞췄다"

섀도우 아레나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로얄 게임이다. 사진은 섀도우 아레나 실제 진행 모습 /게임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섀도우 아레나'를 쉽고 전략적인 게임으로 새롭게 바꾸었다.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의 게임 모드를 팀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트리오 모드'로 단일화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결과 개인별 실력 차가 컸던 콤보 전투 방식이 팀 운영 전략으로 개편돼 3인이 협력하면 초보자도 쉽게 승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영웅별 기술을 돌격·공격·지원형 세 가지 형태로 특화시켜 팀 내 영웅 조합 재미도 강화했다. 돌격형 영웅은 높은 생명력과 방어 기술을, 공격형 영웅은 강한 공격력과 빠른 이동·공격 속도를 지녔다. 지원형 영웅은 파티원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번에 모든 영웅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흑정령 기술을 4개로 늘렸다. 흑정령화, 순간이동 외 강력한 한방 피해를 줄 수 있는 '화승총', 자가 치유를 할 수 있는 '치유의 손길'을 추가해 전략성을 높였다.

영웅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상점' 시스템도 추가했다.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토큰'으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게임 결과 정보 제공 시스템을 업데이트해 상대 팀 아이템과 영웅 조합, 피해량, 능력치 등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shaii@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