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현대차' 상승에 수혜株 뉴인텍 신고가 기록

11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뉴인텍은 전일대비 14.52% 580원 오른 4575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뉴인텍, 14.52% 오른 4575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친환경 자동차 부품업체인 뉴인텍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뉴인텍은 전일대비 14.52%(580원) 오른 4575원에 거래 중이다. 뉴인텍은 이날 오전 9시 35분 전일 종가대비 23.53%(940원) 상승한 4935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같은 상승은 현대차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공동개발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차그룹 관련주가 상승한 데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뉴인텍은 수소차와 전기차의 커패시터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현대차 직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기차 및 수소차용 커패시터 물량 100%, 하이브리드자동차용 커패시터 물량 80%를 공급하고 있다.

커패시터는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필수 부품으로 꼽힌다. 주로 배터리로부터 공급된 전압을 안정시켜 자동차 모터 효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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