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 이정헌 대표가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과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받은 상금 총 2000만 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넷게임즈가 개발한 'V4(빅토리 포)'가 지난해 11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500만 원과 넥슨 이정헌 대표가 지난해 12월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5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대학교병원과 넥슨재단이 건립을 추진 중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해 10월 넥슨재단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 건립을 위해 100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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