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황성우 삼성SDS 사장 "IT·솔루션 기술 통해 기업 가치 높일 것"

황성우 삼성SDS 사장이 2021년을 맞아 고객 변화에 기여해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삼성SDS 제공

삼성SDS, 2021년도 시무식 행사 생략…고객 변화 앞장서겠다는 계획 밝혀

[더팩트│최수진 기자] 황성우 삼성SDS 사장이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성과와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4일 황성우 사장은 신년사 대신 공개한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0년은 전례 없이 힘든 해였고, 새해 경영환경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부정적 여파를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업과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IT기술을 활용한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삼성SDS는 IT와 솔루션 기술을 통해 고객의 변화에 기여하고 그 변화에 의한 성과와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성우 신임 대표이사는 프린스턴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으로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2012년 2월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경력 입사해 나노 일렉트로닉스 랩장, 디바이스&시스템연구 센터장, 종합기술원장을 역임한 나노분야 전문가다.

황 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과 글로벌 역량, 풍부한 대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삼성SDS를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으로 더욱 성장 시켜 나갈 계획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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