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에스엠면세점 채무 220억 원 인수한다

하나투어가 자회사 에스엠면세점의 채무를 인수한다. /한예주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과 관련된 대출금

[더팩트|한예주 기자] 하나투어가 자회사 SM면세점(에스엠면세점)의 채무 220억2554만 원을 인수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30일 공시를 통해 "원채무자의 누적 손실로 인한 채무상환 여력 악화에 따라 연대보증인으로서 채무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채무는 에스엠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으로 계약 체결한 임대보증금 보증서 금액 및 기업일반대출금이다. 채무인수금액은 인천공항공사와 진행 중인 소송의 판결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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