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일부 기부하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상품 판매
[더팩트|이민주 기자] GS홈쇼핑(GS샵)이 의류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착한 소비'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17일 GS샵은 오는 20일 오전 8시 50분 방송을 통해 노스페이스 방한화 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상품은 상품 구매도 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노스페이스의 사회공헌 활동 '노스페이스 에디션' 프로젝트 상품이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노스페이스의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일 판매되는 방한화 4종은 △뮬 슬립온 클래식(7만9000원) △뮬 슬립온 랩(7만9000원) △부띠 클래식(10만4000원) 등이다.
모든 상품에는 윤리적 다운(down)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가 사용됐다. 보온성이 탁월하며,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게 접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광준 스포츠잡화팀 MD는 "노스페이스의 착한 소비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순 판매가 아닌 고객에게 의미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지난 5년간 꾸준히 '노스페이스 에디션' 프로젝트를 전개해 월드비전과 탄자니아와 방글라데시 식수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4만50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약 1360만L 규모의 식수를 공급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16년 초부터 전국의 주요 거점에 '노스페이스 에디션' 상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