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녀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실장은 부사장 선임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김상열 호반 회장의 장남 김대헌 호반건설 부사장이 기획담당 사장으로 승진했고, 딸 김윤혜 아브뉴프랑 실장이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호반건설은 17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김대헌 부사장과 김윤혜 실장 등 김상열 회장의 자녀가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대헌 사장은 1988년생으로 학부에서 골프를 전공하고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호반에 입사해 2018년 12월 부사장에 올랐다. 이후 2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아버지인 김상열 회장(10.51%)과 어머니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10.84%)보다 지분이 많다. 사실상 그룹의 후계자로 꼽히고 있다.
김윤혜 실장은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김윤혜 부사장은 호반프라퍼티 지분 30.9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 호반그룹
▲ 선임
총괄회장: 김선규
◇ 호반건설
▲ 선임
대표이사: 박철희 사장
경영부문장: 김양기 부사장
사업부문장: 이종태 부사장
경영혁신실장: 김성재 전무
설계실장: 현태헌 전무
상품개발실장: 윤종진 전무
안전품질관리실장: 김은정 상무
▲ 승진
사장: 김대헌
상무: 홍성표, 김정혁
이사: 배성운, 조영삼, 정시명, 정우종, 유종길, 김준기, 여유근, 김민수, 정남권, 이병국, 김해진
◇ 호반산업
▲ 선임
경영총괄: 이찬열 전무
재무팀장: 김종건 상무
건축지원실장: 김원익 상무보
▲ 승진
이사: 김상욱, 방동근, 김경민, 장영우
◇ 호반프라퍼티
▲ 선임
대표이사: 송종민 사장
경영총괄: 김윤혜 부사장
◇ 호반호텔앤리조트
▲ 선임
대표이사: 최승남 부회장
사업총괄: 이동우 전무
포레스트리솜: 총지배인 민윤기 상무
아일랜드리솜: 총지배인 노충종 상무
퍼시픽리솜: 총지배인 박용관 이사
레저부문 F&B 총괄: 신종철 상무
▲ 승진
상무: 정용이사: 박용관
◇ 호반서서울
▲ 선임
서서울CC: 총지배인 김석진 상무보
◇ 호반써밋
▲ 선임
H1 CLUB: 총지배인 박공석 상무보
◇ 삼성금거래소
▲ 선임
대표이사: 이우규 부사장
◇ 대아청과
▲ 승진
이사: 이해경
◇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 선임
대표이사: 이준규 상무보
▲ 승진
상무보: 이준규이사: 고은상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