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TGA서 '붉은사막' 플레이 영상 첫 공개

붉은사막 월드 프리미어 게임 플레이 예고편 영상 중 일부 /유튜브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 게임 플레이 예고편 영상을 11일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처음 공개했다.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는 올해의 게임상(GOTY)을 발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지난해 첫 공개한 이후 TGA 주최 측의 높은 관심을 끌어 'TGA 2020'에서 단독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예고편 영상은 4K 화질 그래픽으로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아냈다. 주인공 맥더프가 만나게 되는 주요 인물과 그의 용병단의 이야기를 그렸다.

펄어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붉은사막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게임 소개와 인게임 스크린샷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붉은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싱글과 온라인 플레이가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플레이 경험을 제시한다. 콘솔∙PC 플랫폼 글로벌 출시가 목표다.

'붉은사막'은 김대일 총괄 프로듀서가 총괄 개발하고 있다. '릴 온라인' 디렉터였던 정환경, '릴 온라인'과 'C9' 액션을 책임졌던 이성우가 공동 프로듀서, 'C9'과 '검은사막' 개발을 담당했던 채효석 액션 디렉터가 주요 개발진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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