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조이시티는 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 달러(한화 약 43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이시티는 틸팅포인트로부터 투자 받은 연간 4000만 달러 자금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글로벌 마케팅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 게임사 최초로 미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1억 다운로드 이상 기록한 '건쉽배틀' 지식재산권을 활용했다.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55개국에 14개 언어로 출시됐다.
조이시티 측은 "틸팅포인트 투자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그간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공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10대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는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을 성장시키는 역할에 집중하며 잠재력이 높은 게임과 협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미국 메이저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의 대규모 투자 결정으로 건쉽배틀: 토탈워페어가 미국 시장에서 획기적인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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