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새 챔피언 2종 등장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새 챔피언 녹서스 형제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 모바일 신작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와일드 리프트)'가 첫 번째 대형 패치를 진행했다. 여기에는 신규 챔피언 출시와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포함됐다.

오늘(10일)부터 '와일드 리프트' 협곡에는 파괴적인 공격력으로 적을 공포에 떨게 하는 강력한 챔피언 2종이 등장했다. 룬테라 녹서스 지역 출신 형제 '다리우스'와 '드레이븐'이 그 주인공이다. 이달 말에는 바스타야 원숭이 왕 '오공'도 추가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 신규 챔피언 출시를 기념해 특별 보상 이벤트도 한다. '녹서스 형제'는 두 형제에 얽힌 이야기를 다루는 스토리텔링 방식 이벤트다. 총 12가지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파랑 가루를 얻을 수 있다. 얻은 코믹 페이지를 통해 특별 아이콘과 아이콘 테두리, 포로 주화 그리고 두 챔피언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코믹 페이지를 모으면서 형제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와일드 리프트'는 리그오브레전드 PC버전에서 플레이 해왔던 이용자를 위해 '협곡에서 협곡으로 보상'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PC에서 플레이 시간과 구매에 비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챔피언과 스킨, 아이콘과 적을 처치했을 때 나타나는 표식 '마커' 등이다.

'와일드 리프트'는 오는 28일부터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지역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일부터 오세아니아, 대만, 베트남 지역이 추가됐다. 10일부터는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러시아, 터키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미주는 내년부터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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