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1만4000원 대비 111.07% 오른 2만9800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엔젠바이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10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시초가 대비 1800원(+6.43%)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엔젠바이오의 공모가(1만4000원)보다 111.07% 높은 가격이다.
이날 엔젠바이오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두 배인 2만8000원에 형성된 뒤 장중 3만17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엔젠바이오는 정밀진단 플랫폼 회사로 지난 2015년 KT와 젠큐릭스가 합작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달 23~24일 받았던 수요예측에서 10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달 1~2일 열렸던 공모주 청약 기간에서는 1502.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5조1406억 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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