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 1000대 규모 주차장 확장…새단장 페스티벌 진행

스타필드 고양이 1000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장 오픈했다. /더팩트 DB

지상엔 공공도서관 오픈 예정…고객과 지역민 대상 무료 개방

[더팩트|한예주 기자] 스타필드 고양이 1000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장 오픈하고,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새단장 페스티벌을 열어 고객들을 맞이한다.

4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 동산꽃맞이공원 하부에 대규모 지하 주차장을 추가 확장하고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은 주차장 확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고양시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왔다. 추가 오픈한 주차장은 주간에는 방문자 모두에게 무료 개방되며, 야간(오후 10시부터 오전 8시까지)에는 주차대수 약 250대에 달하는 면적을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지상에는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건립하며 특히, 키즈 전용 도서와 콘텐츠를 특화할 방침이다.

스타필드 고양은 이번 주차장 확장 오픈을 기념하는 한편, 50여 개 브랜드 신규 오픈을 맞아 오는 5일 대대적인 새단장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먼저 스타필드 고양에 설치된 레고 크리스마스 존에서는 받고 싶은 선물을 엽서에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당첨자를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소원 빌기 이벤트'와 주차장과 연결된 통로에 위치한 트리와 인증샷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F&B(식음료) 쿠폰을 주는 '크리스마스트리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BMW' 전시장에서는 기간별로 다양한 차량을 릴레이 전시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파티용품 전문점 '조이파티'는 크리스마스 용품전을 열고, 각 매대에서는 대표 상품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오픈한 슈팅몬스터, 쿠에른, 올리브영 등 신규 매장들은 새단장을 축하하며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과 겨울 패션 스타일링에 제격인 상품들을 제안하고, 5만 원 이상 구매 시 음식점에서 이용 가능한 F&B 1만 원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패션기업 신원의 패밀리세일, 신세계팩토리 모피 특별전, 해외브랜드전을 비롯한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의 행사가 진행되며, 고양점 내 100여 개 매장에서 새단장 기념 프로모션도 열린다.

강필서 스타필드 고양 점장은 "1000대 규모의 주차장 추가 확보로 주말에 주차난을 겪어온 고객과 지역민들에 한층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를 고려한 발전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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