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매매동향] 외국인, 'SK하이닉스' 사고 '삼성전자' 팔았다

1일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친 가운데 코스피가 2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더팩트 DB

SK하이닉스 887억 원 매수·삼성전자 553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친 가운데 코스피가 2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인과 기관이,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3억 원, 2676억 원을 사들였고 개인 홀로 3432억 원을 팔았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78억 원, 1억 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은 1373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SK하이닉스로 향했다. 외인은 SK하이닉스 887억 원에 이어 네이버(NAVER) 683억 원, LG화학 458억 원, 엔씨소프트 360억 원, 카카오 291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553억 원을 팔았다. 이어 KB금융 338억 원, SK케미칼 287억 원, SK바이오팜 243억 원, 현대차 225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알테오젠(319억 원), 씨젠(301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203억 원)를 사고 천보(104억 원), SNK(71억 원), 레고켐바이오(69억 원)는 팔았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SK하이닉스로 향했다. 외인은 SK하이닉스 887억 원에 이어 네이버(NAVER) 683억 원, LG화학 458억 원, 엔씨소프트 360억 원, 카카오 291억 원을 사들였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에 988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SK하이닉스 661억 원, 엔씨소프트 390억 원, SK이노베이션 380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216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한국전력 192억 원, 한화솔루션 164억 원, SK케미칼 164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65%), SK하이닉스(+3.08%), LG화학(+1.13%), 삼성바이오로직스(+0.89%), 삼성전자우(+2.29%), 네이버(+2.88%), 셀트리온(+1.18%), 현대차(+1.10%), 삼성SDI(+2.63%), 카카오(+1.77%)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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