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음', '요리의 즐거움' 제공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맛의 완성, 다시다'라는 슬로건 하에 총 14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다시다 레시피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집밥' 트렌드 확대와 맛있는 요리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다시다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다양한 레시피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초등학생 유자녀 가구이면서 요리에 관심 있거나 자신이 없는 주부와 1∼2인 가구를 주 대상으로 요리 만족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다시다 레시피 챌린지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13일까지 자신의 계정과 이름 등을 입력하면 된다. 우선 400명을 '다시다 레시피 챌린저'로 선정해 15일 발표한다. 이들에게는 다시다 제품 3종이 배송되며, 다시다 활용 도전 메뉴 중 하나를 요리한 인증샷과 함께 메뉴명 해시태그를 남기는 미션이 주어진다.
미션 수행 기간은 1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약 3주간이다. '다시다 레시피 챌린저'들의 도전 메뉴는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집밥' 대표 메뉴 9가지로,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 두루치기, 미역국, 만둣국, 떡국, 어묵탕, 떡볶이다.
이 기간 동안 '다시다 레시피 챌린저'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이벤트도 동시에 펼친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시다 사진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거나 도전 메뉴 9가지 중 하나를 요리한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남기면, 총 10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18일 '다시다 레시피 챌린지' 베스트 후기와 콘텐츠 공지 시 함께 발표한다. 챌린저 활동 등급에 따라 다시다 스틱 3종, 백화점 상품권, 활동비 등을 증정한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정체 상태였던 조미료 시장은 '집밥' 트렌드와 '진하고 깊은 맛'에 대한 소비자 선호 확대로 올해 성장세를 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분말 종합조미료 시장은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시다만 있으면 '요리 금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미료가 이제는 '맛있는 요리를 완성해 주는 제품'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이 '다시다 레시피 챌린지'에 참여해 요리의 즐거움, 먹는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