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만9000원대까지 '껑충'…우선주 상승률도 '高高'

24일 삼성전자가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2.52% 상승한 6만92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삼성전자가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빈번한 신고가 행진에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52%(1700원) 상승한 6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에도 전장 대비 4.33% 상승한 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쳐 앞서 16일 기록한(종가 기준 6만6300원) 최고가를 5거래일 만에 돌파했다.

전날 장중 6만7800원까지 오르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6만9200원까지 상승하며 다시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08조9000억 원에 이른다. 전날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02조9603억 원으로 불어나 종가 기준 처음으로 400조 원을 넘어섰다.

같은시각 삼성전자우선주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우는 전일대비 3.93%(2400원) 상승한 6만3400원이다.

삼성전자 상승은 이날도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인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33만4300주 가량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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