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CBT 참가자 모집"

대항해시대는 1990년 첫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를 아우르는 배경과 작곡가 칸노 요코의 OST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사진은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라인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인게임즈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비공개 테스트(CBT)에 앞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 페이지 등을 오픈했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021년 1월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18년 타이틀 공개 뒤 처음으로 하는 공식 테스트다. 항해와 전투 등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콘텐츠들을 먼저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원작의 추억을 회상하고 공유하기 위해 '항해능력 검정시험'도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 페이지에서 시험에 응시한 이용자 중 기준을 충족한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테스트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는 카탈리나 에란초와 조안 페레로 등 원작 대항해시대2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신규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 관계사인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 중이다. 앞서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는 지난 2018년 11월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동 사업 개발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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