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부산=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신규 영상을 '지스타 2020'에서 처음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20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개발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김재영 대표를 비롯해 이한순 PD·김범 AD 등 총 8인 개발진이 '오딘'의 모션 캡처, 3D 스캔 등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을 다뤘다.
개발진 인터뷰 영상과 함께 게임 미리 보기 영상도 처음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영상에서 '오딘'의 주요 맵과 종족 그리고 거대 몬스터 존재를 알렸다.
이한순 PD와 김범 AD는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필드를 바탕으로 현존하는 모바일게임 최고 퀄리티를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화와 아티팩트에 기반한 리얼리즘과 게임이라는 판타지 결합을 통해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미리 보기 사이트도 오픈해 게임 슬로건과 세부 정보를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미드가르드, 요툰하임,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4가지 대륙의 특색 등 게임 정보를 볼 수 있다.
게임 내 신 '로키'와 '공허 군단'에 맞서는 플레이어의 이야기를 담은 메인 슬로건 등 전체 게임 콘셉트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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