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 동안 총 1160억 규모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더팩트|한예주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협력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해소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식'을 진행했다.
17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 협력 파트너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및 혁신 주도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임금 및 복리후생,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1160억 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술혁신 중소기업 발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 판로 확대 등 상생 협력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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