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판매 진행…제주 대표 리조트형 호텔 목표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그랜드 조선 제주' 오픈을 2021년 1월 8일로 확정, 사전예약판매에 나섰다.
10일 신세계조선호텔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예약판매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오픈을 기념,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특전을 담은 4종 객실 패키지로 구성됐다. 투숙기간은 그랜드 조선 제주의 오픈일인 2021년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주요 상품인 '딜라이트풀 모먼츠' 패키지는 그랜드 조선 제주 객실에서의 1박과 오프닝 기념으로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의 조식혜택(성인 2인)을 제공해 24만 원(세금 별도)부터 객실 타입에 따라 구성했다.
패밀리 고객을 대상으로는 '디어, 마이 조선 주니어' 패키지를 준비했다. 총 3개 테마의 키즈 전용객실에 가운, 슬리퍼, 웰컴기프트 등 키즈 전용 어메니티, 록시땅 시어베이비 어메니티 2종을 제공하며 아리아 조식혜택(성인 2인, 소인 1인 기준)을 함께 포함했다.
또한 호텔 내 '조선 주니어 키즈 클럽'의 유료 프로그램 이용권(1회) 혹은 가든풀 내 여유로움을 돋울 카바나 이용권(2시간)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35만 원(세금 별도)부터 객실 타입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그랜드 조선 제주의 루프탑 풀파티를 즐길 수 있는 '렛츠 피크' 패키지는 성인전용으로 운영되는 피크포인트 풀에서 즐거운 일탈과 자유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 저녁 90분 동안 열리는 피크포인트 풀파티에서는 라이브 디제잉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해당 패키지 선택 시 웰컴드링크 1잔과 시그니처 맥주인 제이라거,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9만 원(세금 별도)부터다.
제주바다와 한라산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그랜드 조선 제주 힐 스위트 전용의 스페셜 패키지로 '얼모스트 헤븐'도 내놨다.
50실 규모의 별도공간으로 설계돼 차분한 여유와 완벽한 리프레시를 선사할 힐 스위트는 체크인 서비스부터 부대시설을 모두 추가로 운영, 제주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면서도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힐 스위트 전용시설로는 올데이 프라이빗 라운지 '그랑 제이'와 루프탑 '헤븐리 풀', 휴식공간 '헤븐리 라운지'가 있으며, 별도로 GX룸과 사우나를 갖췄다.
특히 힐 스위트 투숙 고객은 프라이빗 라운지인 '그랑 제이'에서의 조식과 저녁시간의 그랑 초이스(프리미엄 주류 및 스몰플레이트 선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얼모스트 헤븐' 패키지는 힐 스위트 타입 65만 원부터, 프레스티지 힐 스위트 타입 125만 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객실을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그랜드 조선 비치타올(투숙 시 1회)을 스페셜 기프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그랜드 조선 제주는 움베르트&포예 두 디자이너가 '클래식'과 '모던'의 두 키워드 안에서 제주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모든 투숙고객은 전 객실 발코니를 통해 제주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으며 모던하면서도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온수풀 수영장(가든풀, 피크포인트풀 (성인전용풀))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피트니스 및 사우나 입장은 물론 여행의 짐을 덜어줄 렌딩 라이브러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인 조선 주니어 키즈 클럽 등 시설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액티비티 전문팀 '그랑 조이'를 통해 고객들의 즐거운 여정을 함께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객실 안에서의 휴식뿐 아니라 다이닝과 함께 여행의 순간을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신세계조선호텔의 노하우를 담아 다양한 식음업장(F&B) 6곳을 함께 운영한다.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이탈리안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 '루브리카', '라운지&바', 기프트&파티세리 '조선 델리', 루프탑 바 '피크 포인트', 풀사이드 카페 '잇투오'를 만나볼 수 있다.
박기철 그랜드 조선 제주 총지배인은 "그랜드 조선은 고객들이 어떠한 계획 없이 호텔을 찾아도 완벽한 쉼을 보내며 즐거운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호텔 브랜드"라며 "특히 그랜드 조선 제주는 커플부터 패밀리, 허니문 등 제주를 찾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강화된 시설과 서비스로 세심하게 준비해 제주도를 대표하는 리조트형 호텔로서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