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중도입국 청소년 위한 IT기기 지원

29일 충북 청주 새날학교에서 열린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희망스튜디오 박우빈 팀장, 새날학교 곽만근 교장, 선데이토즈 김태열 팀장, 김대환 사무국장 /선데이토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선데이토즈가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 새날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은 학교 측 곽만근 교장과 김대환 사무국장을 비롯해 학생 대표, 선데이토즈 사회공헌팀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학업 중간 한국에 입국해 교육 환경 및 학과 진도에 어려움을 겪는 대안학교 재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IT기기 증정 행사로 열렸다. 앞서 태블릿PC 40대와 스마트 칠판 2대 등이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대안학교인 청주 새날학교와 부천 새날학교, 인천 새꿈학교에 전달됐다.

선데이토즈 측은 "애니팡 터치 이용자들이 선데이토즈의 지원금 마련을 응원하며 게임 속 이벤트에 참여한 것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제고한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김태열 선데이토즈 팀장은 "많은 이용자가 이번 사회공헌 이벤트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소중한 격려가 될 것"이라며 "사회공헌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함께 할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했다.

선데이토즈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협업해 자사 모바일게임들을 활용한 사회공헌 행사를 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들은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3년 차에 접어들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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