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닌텐도 스위치 예판 시작

닌텐도 스위치용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새로운 이야기를 다뤘다. 대마법사 바네사가 핵심 캐릭터로 등장한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올해 4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늘(29일)부터 닌텐도 이숍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이날부터 닌텐도 스위치 이숍을 통해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미리 살 수 있다. 게임 출시 전까지 예약 판매에 참여하는 이용자 전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준다.

오는 11월 5일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원작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에서는 상성을 공략하는 실시간 턴제 기반 전투와 화려한 스킬 애니메이션, 스토리 진행에 따라 모험에 합류하는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을 통해 수집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라인과 엔딩이 존재하며 전략에 따라 다양한 영웅을 활용하는 덱 구성 재미를 갖춘 싱글 플레이 역할수행게임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 게임은 원작의 정통성과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이라며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을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일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세븐나이츠'는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전투를 펼쳐나가는 턴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 2014년 3월 국내 첫 출시된 이후 글로벌 6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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