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모바일게임 개발사 빅레이더가 자사 개발 힙합 배틀 리듬 게임 '배틀 플렉스(Battle Flex)' 예약자 모집을 한다.
오는 11월 국내 및 동남아시아 출시를 앞둔 '배틀 플렉스'는 힙합 무대에서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랩을 주고받는 '디스 배틀'을 모티브로 이용자 간 실시간 대전을 벌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스웩' 넘치는 나만의 캐릭터를 꾸며 힙합 음악에 맞춰 노트를 터치해 입력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상대방과 힙합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콤보 누적에 따라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풍선 폭탄, DJ 등장 등 다양한 스킬도 갖췄다.
염따, 뉴챔프, 브린, 퓨처리스틱스웨버 등 유명 힙합 뮤지션의 오리지널 창작곡과 버벌진트, 산이 곡을 아이세이, 양인, 타미즈 등 힙합 유망주들이 재해석한 리메이크곡 등 108곡 이상의 힙합 음악과 비트 음원을 담았다.
빅레이더는 모든 참여자에게 1000 게임 머니를 지급한다. 예약자 달성 누적 인원수에 따라 캐시, 스페셜 스킬, 스페셜 코스튬을 추가로 준다.
장현석 빅레이더 대표는 "배틀 플렉스는 마니아층이 많은 기존 리듬 게임들의 한계에서 벗어나 간단하고 손쉬운 원터치 조작만으로 힙합의 그루브와 대전의 박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힙합 뮤지션과 협업해 K-힙합을 접목한 개성 넘치는 K-게임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도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