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출시 출발선 서다…브랜드 페이지 공개

지난 7월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신작 발표회 트리니티 웨이브에서 이성구 엔트리브소프트 대표 겸 총괄 프로듀서가 트릭스터M을 소개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14일 모바일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릭스터M'의 브랜드 페이지를 열었다.

'트릭스터M'은 엔씨소프트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에서 개발 중이다.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지식재산권을 활용했다. 엔씨소프트는 이 게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트릭스터M은)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 등 원작의 주요 요소를 계승한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브랜드 페이지에 '트릭스터M'의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트릭스터M에서만 즐길 수 있는 '드릴 시스템', 원작 마지막 캐릭터인 '폴라'와 미리 보기(티저) 영상 2종 풀버전 등이 있다. 추가 정보는 순차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M' 예약자 보상을 이용자가 직접 투표할 수 있는 1차 행사를 오는 20일까지 한다. 4종의 펫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1종을 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예약자 모집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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