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일본서도 통했다"…온라인게임 인기 1위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7년간 개발한 블록버스터 PC온라인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가 일본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지 약 2주 만에 게임 전문 사이트 온라인 게이머에서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1위, 포게이머에서 주목 타이틀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포게이머 경우 월평균 방문자 수가 6500만 명에 달해 '로스트아크'에 대한 현지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게임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에서 공개 서비스 전 예약자 1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몰렸다. 지난달 23일 서비스 당일에는 일본 트위터 전체 트렌드 순위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지 배급사인 게임온 관계자는 "일본 이용자들은 게임의 방대한 세계관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카오스 던전과 같이 수많은 적을 한 번에 처치하는 핵앤슬래시 콘텐츠 또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게임온 양사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가 서비스되는 모든 지역에서 최고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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