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79억 원 매수·엔씨소프트 387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7일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63억 원, 951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 홀로 4305억 원을 사들여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면서 상승폭을 넓혔다. 개인이 홀로 300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6억 원, 71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외인은 삼성전자 679억 원, LG화학 364억 원, 네이버 234억 원, LG전자 155억 원, 에프앤에프 98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387억 원을 팔았다. 이어 현대차 384억 원, 기아차 263억 원, 신풍제약 242억 원, 셀트리온 235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씨젠(121억 원), 콜마비앤에이치(97억 원), 오스코텍(71억 원)을 사고, 셀트리온헬스케어(96억 원), 엘앤씨바이오(71억 원), 바이오니아(59억 원)는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에 1187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SK하이닉스 302억 원, 한화솔루션 176억 원, 셀트리온 176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1193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비비안 49억 원, 네이버 48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53%), SK하이닉스(+0.48%), LG화학(+0.89%), 삼성바이오로직스(+1.26%), 삼성전자우(+0.98%), 현대차(+0.27%), 셀트리온(+0.97%), 삼성SDI(+0.69%)가 올랐다. 반면 카카오(-0.26%)는 하락했고 네이버는 보합세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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