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컴투스 "숨은 인재 찾아요"…신입사원 공채 시작

게임빌 컴투스가 6일부터 신입 사원 공개 모집에 나선다. 사진은 이들 업체가 입주한 서울 BYC하이시티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빌 컴투스가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을 위한 '2020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6일부터 시작한다.

게임빌과 컴투스 측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 인재 영입과 육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도 공개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언택트 온에어'를 주제로 입사 전형 과정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이 적극 활용된다. 서류 접수와 필기테스트(일부 개발 직군)는 물론이고 비대면 화상 면접까지 도입해 대부분의 채용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게임빌 컴투스 공식 채용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되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에서는 예비 지원자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공채 선배들이 전하는 직무소개와 채용 관련 정보 등이 소개된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게임빌 컴투스의 이번 채용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플랫폼 서버 등 개발 직군을 비롯해 게임사업과 마케팅, 경영지원 등 분야에서 진행된다.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기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는 26일 오후 2시까지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와 필기테스트(일부 개발 직군), 1·2차 면접 등 채용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게임빌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공채뿐 아니라 지속적인 수시 채용으로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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