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결제 솔루션 기반
[더팩트│황원영 기자] 삼성카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자사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드라이브 스루 신용카드 자동결제' 서비스를 업계 치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삼성카드 고객은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음료 등을 구입할 때, 카드를 스타벅스 바리스타에게 전달하고 센싱하는 과정 없이 언택트 자동결제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 방문 전 본인의 차량번호와 결제할 카드를 사전 등록하면 된다. 스타벅스앱 설정 메뉴의 'My DT Pass' 카테고리에서 최초 이용 약관 동의 후, 차량번호와 결제 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언택트 결제 편의성이 높아지고 점포의 운영 효율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스타벅스와 함께 카드업계 최초로 '스타벅스 오더'를 선보인데 이어, 고객들의 언택트 결제 편의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양사는 각 업계의 디지털화를 선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언택트 결제 혁신을 위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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