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된 고객 경험 제공할 것"

[더팩트│황원영 기자] NH농협카드가 '카드 스마트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중심 카드생활지원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편의성 극대화, 접근성 제고 및 개인별 맞춤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메뉴체계 개편 및 프로세스 간소화를 통해 모바일 편의성 부분의 경쟁력을 높였다. 온라인 회원 가입 프로세스 절차는 3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하고,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간편 핀(PIN)번호, 브라우저 인증서 등 신규인증수단 도입 및 자동 로그인 기능도 추가했다.

금융·혜택 등 고객이 필요한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규 맞춤 서비스도 추가했다.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및 상세 안내 △주요혜택 안내 강화 △금융서비스 할인 전후 이자율 제공 △나만의 이벤트 △신용매니저 등 신규 메뉴 46개를 탑재했다.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분실·도난 부정사용 보상접수, 소득공제 신청 등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들도 카드 디지털 채널(PC홈페이지, 카드 스마트앱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게 채널을 확대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농협카드 대표 결제 플랫폼인 올원페이 전면 개편에 이은 카드 스마트앱 리뉴얼을 통해 디지털 금융시대에 걸맞은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won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