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카겜 '따상상'도 성공…코스닥 3위로 '껑충'

1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700원(+29.97%) 오른 8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주가는 공모가 2만4천원의 3배 이상(237.92%) 웃도는 수준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 제공

카카오게임즈, 전날 이어 상한가…시총 5조9369억 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둘째 날에도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1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700원(+29.97%) 오른 8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주가는 공모가 2만4000원의 3배 이상(237.92%) 웃도는 수준까지 올랐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자 시가총액은 5조9369억 원까지 불어났다. 이에 코스닥 시장 순위는 전날 5위에서 3위까지 두 계단 올라섰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일인 전날(10일)에 공모가 2배에 상한가까지 더해져 6만2400원까지 주가가 올랐다. 이에 이른바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도달을 뜻하는 은어)'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상승세는 일찍부터 예상돼 왔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혀온 카카오게임즈는 증거금 58조 원을 기록하는 등 청약 흥행에 성공하며 하며 상장 초기 주가 급등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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