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2660억 원·기관 1708억 원 매수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8일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개인 매수로 강세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352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5억 원, 212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 역시 개인이 사들였지만 약보합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1억 원, 392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1597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외인은 삼성전자 2660억 원, 삼성전기 317억 원, SK하이닉스 283억 원, LG디스플레이 163억 원, 신풍제약 155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LG화학은 422억 원을 팔았다. 이어 신한지주 365억 원, 현대차 313억 원, 네이버 285억 원, 셀트리온 253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넥신(207억 원), 리노공업(68억 원), 네패스(60억 원)를 사고, 씨젠(200억 원), 심텍(119억 원), RFHIC(97억 원)는 팔았다.

기관투자자 역시 이날 삼성전자를 1708억 원 사들여 가장 많이 매수했다. 이어 삼성전기 618억 원, 셀트리온 221억 원, SK하이닉스 212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한화솔루션은 474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현대차 412억 원, 네이버 236억 원, SK케미칼 193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3.89%), SK하이닉스(+1.28%), 셀트리온(+4.26%), 삼성전자우(+3.09%), 삼성SDI(+1.28%)가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네이버(-1.11% ), LG화학(-1.53%), 현대차(-1.18%), 카카오(-0.51%)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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