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4일 '바람의나라: 연' 업데이트…뭐가 바뀌나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 감성과 추억을 모바일로 가져오기 위해 그래픽을 다시 손질했다. 사진은 바람의나라: 연 실제 진행 모습 /게임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3일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 밸런스 개선 콘텐츠 업데이트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4일 진행되는 업데이트 내용을 담은 이번 패치노트에는 '무장도·전투력' 수치 조정과 '파천장비 조각' 획득처 변경, '파천장비(증강)' 제작확률 상향, 승급 아이템(괘) 획득, 승급 기술 관련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먼저 무장도와 전투력이 실제 성능에 기반한 현실적인 수치로 조정된다.

승급에 필요한 아이템(괘)을 주는 보스 몬스터의 등장 채널을 늘리고 재등장 시간을 단축한다. '미확인 괘'를 획득하면 일정 시간 해당 아이템을 다시 획득할 수 없는 벌칙 시간도 단축한다. 승급 기술 습득에 필요한 레벨을 135로 하향하고 승급 기술 제작에 필요한 재료 없이 금전과 도안만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산적굴'의 '파천장비(증강)' 제작 확률을 70%로 상향하고 제작에 필요한 '파천장비 조각'을 '산적굴' 1층 몬스터 전체에서 얻을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구명곡의 수호자 레이드 장비 세트' 추가와 레이드 보상 개선, '죽은 자들의 마을' 관련 일일 임무를 추가하고 플레이에 불편을 미치는 버그를 수정한다. '자동전투' 시 캐릭터 AI와 '그룹 따라가기' 효율 또한 개선된다.

이태성 슈퍼캣 디렉터는 "그동안 불편함을 느끼셨던 부분에 대해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업데이트 방향성을 정해가겠다"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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