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매매동향] 외국인 'LG이노텍' 사고, '삼성전자' 팔았다

2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LG이노텍을 515억 원어치 사들이며 최대 매수했다. /더팩트 DB

LG이노텍 515억 원 매수·삼성전자 679억 원 매도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2일 국내증시는 일제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코스피는 개인이 3327억 원을,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8억 원, 416억 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끌어올렸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2포인트(0.63%) 상승한 2349.55로, 코스닥지수는 13.37포인트(1.57%) 상승한 866.74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 시장 최대매수는 LG이노텍으로 향했다. 외인은 LG이노텍 515억 원, 네이버 399억 원, 카카오 374억 원, 신풍제약 227억 원, 엔씨소프트 195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679억 원을 팔았다. 이어 현대차 477억 원, SK하이닉스 365억 원, 삼성전자우선주 289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264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케이엠더블유(358억 원), 알테오젠(238억 원), 이노와이어리스(132억 원), 씨젠(116억 원), 실리콘웍스(90억 원) 등을 사고, 이에치엘비(83억 원), 휴젤(70억 원), 미코(60억 원), 서울반도체(53억 원), 액토즈소프트(52억 원) 등은 팔았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SK바이오팜을 329억 원 순매수했다. 이어 호텔신라 279억 원, 셀트리온 260억 원, 신세계 140억 원, 삼성전기 100억 원 순으로 사들였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이날 SK바이오팜을 329억 원 순매수했다. 이어 호텔신라 279억 원, 셀트리온 260억 원, 신세계 140억 원, 삼성전기 100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LG화학은 413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현대차 336억 원, 네이버 274억 원, SK텔레콤 223억 원, 두산중공업 135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시가총액 10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40%), 네이버(2.47%) 셀트리온(0.84%), 카카오(2.62%) 등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반면에 LG화학(-0.13%), 삼성바이오로직스(-1.41%), 현대차(-2.22), 삼성SDI(-0.55%)등은 하락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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