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사전 한정 판매 진행…국내 출시 가격 396만 원
[더팩트│최수진 기자] 1일 삼성전자가 온라인에서 '갤럭시 Z 폴드2 언팩 파트2'를 개최하고, '갤럭시 Z 폴드2'와 함께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을 전격 공개했다.
성공적인 '갤럭시 Z 플립'의 출시에 이어 선보이는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디테일까지 톰브라운의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예술적 디자인을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회색 색상에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패턴을 섬유 소재로 입체적으로 적용했다.
새로운 잠금 화면과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에서만 제공하는 사진 필터는 톰브라운의 세계를 디지털화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순간을 럭셔리한 경험으로 만들어준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패키지는 '갤럭시 Z 폴드 2'뿐 아니라 톰브라운의 현대적이고 절제된 아름다움이 극대화된 새로운 느낌의 '갤럭시 워치3' 41mm 모델과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포함된다. 또한 톰브라운 디자인이 적용된 폰케이스와 워치 스트랩 등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오는 7일부터 사전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396만 원이며, 판매 관련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삼성전자는 스타일과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갖춘 '갤럭시 Z 플립 5G'도 함께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을 최신 AP를 탑재하고 미스틱 색상을 적용한 모델로 출시하며, 폴더블폰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폴더블 폼팩터로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하며, 펼쳤을 때 6.7형의 선명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적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펼쳐서 세워둘 수 있어 셀피 촬영이나 영상 통화를 하는 동안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플렉스 모드'를 지원해 화면을 상하 2개로 분할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 Z 플립'은 최대 2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자주 함께 사용하는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 '프로 동영상 모드'도 지원한다.
국내에서 5G 모델로 출시되는 '갤럭시 Z 폴드2 5G'와 '갤럭시 Z 플립 5G'는 9월 18일 정식 출시 예정이며,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Z 플립 5G'는 미스틱 브론즈·미스틱 그레이·미스틱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 원이다.
한편, '갤럭시 Z 폴드2 5G'·'갤럭시 Z 플립 5G'는 오는 4일부터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갤럭시 스튜디오 5곳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사전 한정 판매 시점에 맞춰 갤럭시 스튜디오 5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jinny061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