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해상풍력 사업 기대감에 주가 상승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두산중공업 주가가 장중 20% 이상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해상풍력 사업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24.27%) 오른 1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수치다.
두산중공업 주가 상승은 해상풍력 사업 기대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두산중공업은 회사 차원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제시했다. 해상풍력 사업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 뉴딜' 사업과 맞닿아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산그룹의 채권단과 약속한 3조 원 규모 자구안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분석도 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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