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 14.45% 오른 3만525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신일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덱사메타손'의 관련주로 묶이며 14%가량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34분 현재 신일제약은 전장대비 14.45%(4450원) 오른 3만52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 및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덱사메타손'과 '렘데시비르' 외에는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인정할 만한 치료 방법이 없다"고 언급했다.
덱사메타손은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보인 항염증 스테로이드 약물이다. 신일제약은 덱사메타손 관련 성분을 보유하고 있어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나뉜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