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섀도우 아레나'에 신규 콘텐츠 '라이벌 시스템'을 추가했다. 그 결과 비슷한 실력의 상대와 경쟁하며 성장할 수 있게 됐다.
22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라이벌 시스템'은 랭크전 때 가장 실력이 비슷한 이용자와 연결된다. 라이벌을 처치하거나 좋은 성적을 거두기만 한다면 1등을 하지 않아도 랭크전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라이벌이 근처에 있다면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섀도우 아레나'는 신규 티어 '마스터'를 추가해 기존 7개 등급에서 8개 등급으로 확장됐다. 승급전 경기에서 8킬 이상 가장 오래 살아남으면 '마스터'로 승급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에 5대 5 팀전, 데스매치 모드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광삼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는 최근 개발자 노트에서 이렇게 밝혔다.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과 게임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리플레이 모드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다음 달 17일까지 '배틀패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있다. '배틀패스'를 이용하고 이벤트 응모권을 얻으면 추첨을 통해 지포스 RTX 2080 Ti 그래픽 카드 등을 주는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