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15.23% 오른 817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위임통치 중이라는 소식에 방산주가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대비 1080원(15.23%) 오른 817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방산주인 스페코는 5.54% 오른 915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남북경협주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상 방산주가 오르면 남북경협주는 내리는 양상을 보여 왔는데, 방산주와 남북경협주가 모두 오르는 이례적인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같은시각 남북경협주인 아난티는 6.81% 상승한 926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호에이엘은 6.03% 오른 1935원이다.
이같은 동반 상승은 김 제1부부장의 위임통치에 대한 시장 해석이 엇갈리면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제1부부장이 후계자인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사실인지 등을 놓고 시장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김 제1부부장은 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일부 권력을 위임받아 통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김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여동생인 김 제1부부장에게 전반적인 권한을 이양해 '위임통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가정보원이 국회에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김 부부장이 국정 전반에 있어 위임통치를 하고 있다"며 "후계자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