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와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V'가 만난다는 소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컴투스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가 캡콤 대전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과 서비스 최초 협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플랫폼과 장르는 다르지만 세계 전역에서 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게임이 만났다는 점에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식은 공식 카페 등에서 두 지식재산권의 협업을 알리는 미리 보기(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전해졌다. 협업은 오는 31일 적용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20일 '스트리트 파이터 V' 캐릭터를 '서머너즈 워' 몬스터로 형상화한 실루엣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은 지난 1987년부터 30년 넘게 시리즈 누적 4400만 판매량을 기록 중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