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구소 직원 전원 재택근무
[더팩트│황원영 기자] LG전자 서울 금천구 소재 가산R&D캠퍼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LG전자 등에 따르면 가산R&D캠퍼스 연구동 14층에 근무하는 어플라이언스 연구소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전날(1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사전 격리 후 진단검사를 마쳤다.
LG전자는 코로나19 확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전직원에 상황을 공유했으며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즉시 진단검사 및 귀가조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LG전자는 사옥 전층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향후 폐쇄 및 방역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LG전자 임직원들은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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