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인게임즈가 '창세기전 시리즈'와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 '토크 오브 제네시스'를 예고했다.
14일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토크 오브 제네시스'는 지난달 말 공개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미디어 데이'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 회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7일 오후 9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창세기전' 원작자로 불리는 최연규 디렉터가 과거 '창세기전' 시리즈를 개발할 당시 에피소드를 비롯해 개발 중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감수를 맡은 소감과 일화 등을 직접 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토크 오브 제네시스를 통해 원작 창세기전 시리즈와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며 "과거 게임팬들을 물론 창세기전에 관심을 갖는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2016년 국산 패키지게임 대표작 '창세기전' 시리즈에 대한 지식재산권 권리 일체를 확보했다. 현재 개발 전문 별도 법인 레그 스튜디오에서 오는 2022년 발매를 목표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