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14일부터 '반값 명품' 4차 판매 시작한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이 재고 면세품 4차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온 제공

44개 브랜드,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선봬

[더팩트|한예주 기자] '롯데온(ON)'에 '반값 명품'이 또 풀린다.

13일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마음방역 명품 세일' 4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44개 브랜드의 1000여 종 재고 면세품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이번 4차 판매를 위해 지난 차수보다 2배가량 많은 약 70억 원의 물량을 준비했다. 23개 새로운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소형 가전, 미용 기구도 판매한다.

판매 상품들은 통관 절차를 거친 후 다음 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회사 측은 추석 전에 통관 및 배송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롯데e커머스 명품팀장은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이 진행했던 세 차례의 재고 면세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며 "추후 재고 면세품을 포함해 병행 수입 상품 등 명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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