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마침내 시즌2…핵앤슬래시 다시 불붙나

로스트아크가 시즌2로 요약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다. 사진은 이 게임의 컴퓨터 그래픽 화면 /스마일게이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PC온라인 핵앤슬래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시즌2로 대대적인 새 변신을 시도했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로스트아크'에 시즌2 콘텐츠인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을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즌2에서는 최대 전투 레벨을 60까지 확장하고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세팅을 할 수 있는 장비 성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기존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개편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 클래스 '스카우터' 추가도 눈길을 끈다. 서브 머신건과 드론을 사용해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펼친다. 신규 서버 '카단'에서는 1개 캐릭터를 915레벨까지 초고속 성장할 수 있는 '로아 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성장에 도움 되는 다양한 지침이 추가돼 신규·복귀 이용자들도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 시즌2에서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신규 대륙 '파푸니카'가 등장해 낙원을 향한 새로운 여정이 펼쳐진다. 신규 콘텐츠 '원정대 영지'는 시즌2의 새로운 주축이다. '원정대 영지'와 연관이 깊은 생활과 항해도 바뀌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대표는 "변화를 가져올 로스트아크의 두 번째 시즌이 마침내 막을 올렸다. 기다려 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자회사인 스마일게이트알피지가 지난 2011년부터 개발한 PC온라인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혼자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박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 방식을 담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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