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퍼즐오디션' 태국 수출…인도네시아 이어 두 번째

한빛소프트가 모바일게임 퍼즐오디션을 태국에 수출했다. /한빛소프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한빛소프트 모바일게임 '퍼즐오디션'이 또 한 번 해외 진출 성과를 거뒀다.

한빛소프트는 12일 태국 배급(퍼블리셔)사인 ini3와 '퍼즐오디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네시아 수출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진출이다.

이에 따라 ini3는 올해 하반기 중 현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지 게임명은 한국과 동일하다.

'퍼즐오디션'은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게임이다. 3매치 장르(같은 종류 블록 3개를 연결하는 퍼즐게임 방식)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패션·커뮤니티·배틀 등을 결합했다.

ini3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운영해 온 배급사다. 모바일 '클럽오디션'도 서비스하고 있다.

태국 게임 시장 규모는 세계 19위, 아시아 6위 수준이다.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태국 게임 시장은 올해 약 8억6550만달러(한화 약 1조273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안상훈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장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게임성을 지닌 퍼즐오디션에 다른 여러 글로벌 국가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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