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6.62% 오른 72만50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LG화학이 2분기 호실적 소식 등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LG화학은 전장대비 4만5000원(+6.62%) 오른 7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주가가 급등하다 70만 원선을 돌파한 후 계속해 상승 중이다.

LG화학은 지난달 30일부터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30%이상 치솟았다. 이에 시가총액은 현재 51조1089억 원까지 올라 유가증권시장 4위에 안착했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매출 6조9352억 원, 영업이익 5716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3.1%, 영업익 177.7%가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2.3%, 영업이익 131.5% 상승했다.

특히 전지부문에서 매출이 2조8230억 원, 영업이익 1555억 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전지사업 전체 매출 중 60% 가량을 전기차 배터리에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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