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 모금 기부금은 취약계층에 기부
[더팩트 | 이한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딜러 KCC오토는 스포츠를 통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골프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KCC오토 이달 새롭게 오픈한 경기도 포천시 소재 라싸GC에서 지난 17일 130여 명의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 토너먼트 고객 초청 행사 '메르세데스 트로피 코리아 2020 – 기브앤 골프(MercedesTrophy Korea 2020 – GIVE ‘N GOLF,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2020)'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CC오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클럽하우스 중식 제공을 시작으로 연습그린 내 원포인트레슨, 홀인원, 포토이벤트 등 골프 라운드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18홀 샷건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골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객에게는 KCC오토가 특별 제작한 트로피를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KCC오토는 이날 참석한 고객들을 위해 한설희 프로와의 대결,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홀 행사도 진행했으며 저녁 만찬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도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 '기브앤 골프'를 주제로 개최해 특별함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예선전부터 모금된 기부금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되며 해당 기부금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GIVE ‘N DREAM)' 장학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은 "이번 대회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고객 초청행사를 통해 고객만족과 더불어 지역 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KCC오토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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