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부산 신사옥 준공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

23일 이인안 흥국생명 경남지사장, 김유주 고려저축은행 대표, 이종수 흥국화재 기획마케팅본부장, 권중원 흥국화재 대표, 위성호 흥국생명 부회장, 허승조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 최창성 티시스 대표, 박춘원 흥국생명 기획관리본부장, 김도연 동래지점FC(왼쪽부터)가 부사사옥 오픈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흥국생명 제공

금융 계열사 입주 예정

[더팩트│황원영 기자] 흥국생명이 23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흥국생명 부산 신사옥을 준공하고 이를 기념하는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식은 위성호 흥국생명 부회장과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를 비롯한 권중원 흥국화재 대표, 김유주 고려저축은행 대표, 최창성 티시스 대표, 박춘원 흥국생명 기획관리본부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조병익 대표는 "부산사옥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초량동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사옥 신설로 인해 부산시를 비롯한 지역사회 경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흥국생명 부산사옥은 대지면적 1352m², 연면적 1만8391m² 규모로 지상 15층, 지하 6층 건축물이다. 네덜란드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건축그룹인 메카누(Macanoo)에서 건물디자인을 맡았으며,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부산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파사드 디자인을 활용했다.

앞으로 부산사옥 내에는 흥국생명 부산금융플라자 및 부산지점, 부산HM지점, 부산GA지점및 흥국화재 지점 등 금융 관련 회사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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