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건강 취약계층에 '스타일러' 기부 "사회적 책임 실천"

LG전자가 건강 취약계층에 LG 트롬 스타일러 30대를 기부한다. 사진은 서상목 사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과 장보영 LG전자 상무의 모습. /LG전자 제공

지난 2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LG 트롬 스타일러' 30대 전달

[더팩트│최수진 기자] LG전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 'LG 트롬 스타일러' 30대를 기부한다.

LG전자는 2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상목 사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장보영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아동 보육 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스타일러를 전달할 계획이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 기능이 적용돼 옷의 유해 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진드기 등을 없앤다.

LG전자는 9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1년 트롬 스타일러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의 글로벌 특허는 220건에 달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LG전자의 따뜻한 기술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보영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상무는 "함께 사는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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