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0.14% 내린 2198.20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0일 코스피가 혼조 속 약세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2.99포인트(-0.14%) 내린 2198.2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로 전환해 각각 761억 원, 3291억 원을 팔았다. 반면 개인은 4074억 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84%), 삼성바이오로직스(-0.54%), 셀트리온(-1.52%), 네이버(-4.71%), 삼성전자우(-0.32%), LG화학(-0.97%), 카카오(-4.62%), 삼성SDI(-1.30%)가 모두 내렸다. 반면 현대차(+3.40%)는 오르며 장을 마쳤다.

업종은 항공화물운송과 물류, 전기장비, 운송인프라, 가정용기기와 용품, 복합유틸리티가 3~5%가량 올랐다. 반면 출판,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항공사, 건강관리기술이 2~5%가량 내렸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공동 매도에 약세로 전환한채 장을 마쳤다. 이에 전장대비 1.26%(-0.16%) 내린 781.9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9억 원, 131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 홀로 1177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78%), 셀트리온제약(-3.06%), 에이치엘비(-2.88%), 알테오젠(-0.24%), CJ ENM(-1.33%)이 내렸고, 씨젠(+1.71%), 케이엠더블유(+3.78%), 에코프로비엠(+2.19%), SK머티리얼즈(+2.80%)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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