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150억 원 매수·삼성전자 646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6일 국내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3009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3억 원, 1839억 원을 팔았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기업 최대매수는 SK케미칼로 향했다. 외인은 SK케미칼 150억 원, 아모레퍼시픽 133억 원, LG전자 92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646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어 LG화학 442억 원, SK바이오팜 298억 원, 엔씨소프트 238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205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씨젠(234억 원), 안랩(39억 원), 에스엠(32억 원)을 사들인 반면 케이엠더블유(309억 원), 알에프텍(77억 원), 에이프로(66억 원)는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현대차에 225억 원을 사들이며 최대매수했다. 이어 케이티앤지(KT&G) 198억 원, SK텔레콤 105억 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카카오는 635억 원을 팔았다. 또한 네이버 592억 원, SK하이닉스 339억 원, LG화학 332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1.65%), SK하이닉스(-0.36%), 삼성바이오로직스(-2.27%), 네이버(-4.71%), 셀트리온(-0.32%), 삼성전자우(-0.84%), LG화학(-3.86%), 카카오(-4.59%), 삼성SDI(-1.78%)가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92%)는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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