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매매동향] '삼성전자' 외인은 사고, 기관은 팔았다

14일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 시장 최대 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를 852억 원 어치 매도했다. /더팩트 DB

외인, 삼성전자 1230억 원 매수…기관은 852억 원 매도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14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0.11% 하락했다. 이날 개인은 홀로 4190억 원을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7억 원, 3811억 원을 팔아치우며 장을 끌어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를 보이며 78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외인은 삼성전자 1230억 원, 삼성SDI 227억 원, LG생활건강 220억 원, LG전자 217억 원, SK 136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네이버는 703억 원을 팔았다. 이어 LG화학 576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209억 원, SK하이닉스 204억 원, 셀트리온 157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씨젠(88억 원), 리노공업(64억 원), 알테오젠(62억 원), NHN한국사이버결제(56억 원)를 사고, 콜마비앤에이치(91억 원), 에이치엘비(76억 원), 에코프로비엠(69억 원)은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는 852억 원, 네이버 591억 원, 카카오 417억 원, LG화학 299억 원, 셀트리온 282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이날 114억 원을 사들이며 LG전자 최대매수했다. 이어 씨에스윈드 105억 원, SK텔레콤 102억 원, 금호석유 60억 원, LG유플러스 52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852억 원, 네이버 591억 원, 카카오 417억 원, LG화학 299억 원, 셀트리온 282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12%), 네이버(-3.37%), 셀트리온(-1.52%), 삼성전자우선주(-0.21%), LG화학(-2.38%), 카카오(-2.56%), 삼성SDI(-0.51%) 등은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0.75%), 삼성바이오로직스(0.68%)는 올랐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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